지역 특산품과 냉장 반찬을 함께 판매하는 한 작은 매장은 추석 택배 주문 마감일을 정하지 못했습니다. 계약한 택배 영업점에서 집화하는 마지막 날까지 주문을 받으면 매출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 하지만 고객이 주문한 시각과 택배기사가 상품을 가져가는 시각 사이에는 결제 확인, 재고 확보, 제작, 검수, 포장, 송장 출력 과정이 있습니다. 한 단계라도 늦어지면 택배 접수는 가능해도 약속한 날에 보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. 국토교통부의 2026년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정책자료에 따르면 특별관리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입니다. 이 기간이 시작됐다고 모든 택배가 곧바로 지연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, 명절 물량에 대비해 판매자가 주문을 분산하고 마감 기준을 미리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..